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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로 살아남기

[프리워커로 살아남기] 03 퇴사 후 D+70 두달동안 뭐하고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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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정보를 전하기보다는 개인 기록에 가깝다.

벌써 2달이 지났는데 지금은 내 상태가 어떤지 한번 점검할 때가 되었다.

 

 

7월 첫 달은 여행도 다니고 감기도 걸리고 코로나도 걸렸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협업 일 제외하고는 일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주로 놀고, 책을 읽거나, 누워있거나, 병원에 갔다.

인스타툰 계정도 만들고, 유튜브 편집도 슬슬 했다.

 

8월에는 조금씩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1. 이전에 함께 일을 진행했던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홍보를 위한 필터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일을 하고

2. 모델링 연습도 하고,

3. 그림연습도 했다. 

4. 홈페이지 도메인도 샀다.

 

9월은 초반에는

1. 바쁘게 일하고

2. 다시 생산성과 발전을 하고자 새로운 일들을 시작했다.

 2-1. 서로 채찍질 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주간 목표와 그걸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2-2. 창업자들을 위한 북클럽에 가입했다. "창업가 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3. 그동한 일하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다시 리뷰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4. 서비스 비용 재정립 - 사실 초기에 정해놨던 가격이 비즈니스를 유지하기에는 터무니없는 가격이었어서 다시 금액을 높였다.

    유틸리티(사용하는 프로그램, 하드웨어), 고객응대, 실작업시간, QA 시간, 수정 대응, 컨설팅 등 여러 요소를 다시 종합해서 재정의 하려한다.

 

앞으로 할 일은 이렇다.

1.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2. 그림그리기 연습과 스타일 정립하기

3. AR 비즈니스와 디지털 마케팅 공부

4. 계속 일하면서 탄력 잃지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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