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메뉴: 샤톤브리앙(안심)
가격 : 14000원 ( 절대 아깝지 않아요🥹)
나중에 생각날 가능성 : 98%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23 1층 (합정동)
http://naver.me/GkKJQ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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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표기한 “🌻”은 해당 지역의 최애 맛집임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 속 서울 1위 돈까스집 츠키젠.. 최근에는 회사가 이사해서 쉽게 가지 못하는 맛집 중 하나다 됐다. 요즘 다른 곳에서 돈까스를 먹으면 항상 여기가 생각난다.
처음 츠키젠을 방문했을 때는 ‘돈까스가 이렇게나 비싸다고?’ 하며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조금 고급진 돈까스를 먹겠다고 15000원 정도의 메뉴를 시키면 츠키젠에서 먹었던 샤톤브리앙의 절반도 못따라가는 맛이었다. 요즘 유난히 생각난다.. 🥲
항상 츠키젠을 들어가면 FKJ의 노래가 나온다.
키오스크에서 샤톤 브리앙 (안심) 돈까스를 주문하고,
안내받은 자리로 앉으면 된다.
점심시간에도 인기가 많은 편이고 평일 저녁은 조금 여유있었다. 저녁시간이라면 맥주를 같이 시켜준다.
방문횟수 : 7회
돈까스 맛
나는 안심카츠를 좋아해서 주로 샤톤브리앙만 먹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정돈과 비슷한 퀄리티이다. 근데 나는 츠키젠이 더 좋다. 분위기와 국, 소스, 고기 부드러움정도가 딱 내스타일이다. 왠지 수비드 한 고기를 튀김 옷을 입혀 튀긴 것 같다. 안심 부드럽기는 진짜 최고다 ㅠ.
등심 로스도 한조각 교환해서 먹어봤는데 지방부분이 아삭아삭하고 육질은 비교적 단단하지만 다른 고기구이에 비해 부드러웠다. 아 침나와ㅠ 맛있다.
소스
소스는 히말라야소금, 와사비, 돈까스 소스, 올리브오일 이 제공된다.
소스 사진은 없는데 밝은 갈색 소스이고 약간 달달하고 상큼한 과일맛이 난다. 돈까스를 찍어 먹는것 보다 나는 밥에 올려서 먹었다; ㅎㅎ허허 괴식일 것 같지만 은근 맛있다..
돈까스 제일 맛있게 먹는 법은 소금 + 와사비가 최고인것 같다. 소스는 한 두번 먹으면 달달한 맛 때문에 질릴 수 있는데, 소금과 와사비 조합은 고기맛을 살려주면서 느끼한 맛을 잡아줄 수 있다.
그릇
Tmi 인데 여기 접시와 그릇은 찐 에르메스다.
처음에 H 써있어서 행남자기인 줄 알았다. 찾아보니 진짜라고 한다. 덕분에 인스타에서도 짤로 만나볼 수 있었다.
자리
가게 내부 사진은 없는데 모두 바테이블로 이루어져있다.
두명이나 세명까지는 함께 먹기 괜찮은데 옆사람과의 간격이 넓지 않고 좌석이 많지는 않아서 대화를 왁자지껄 나눌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대화가 가능하긴 하다.
다시 가고싶다 얼른.
그리고 혹시나 비슷한 돈까스집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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