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wrtn 글쓰는 AI - 카피라이팅 AI사용 후기(블로그 포스팅, 소개글, 광고문구)
목차
내찾내쓴 카피라이팅 AI, 뤼튼 ;wrtn
생긴지 얼마 안된 '뤼튼테크놀로지스'라는 스타트업에서 만든 앱이라고 한다.
Z세대를 위한 글쓰기 인공지능이라는데 ㅎ.. 이 할미도 찾아 쓴다..!
이 포스팅은 정말 내가 직접 찾아서 사용해보고 좋아서 후기를 남기는 거다.
혹시나 뤼튼에서 이 포스트를 보신다면 개발자분들께 응원한다는 한마디 전해드리고 싶다.
사용하게된 계기
나는 게으른 천성 때문에 내가 일을 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공식적인 소개글을 써야하는 일이 생겼다. 워낙 글을 잘 써보지 않았기도 하고, 용도에 맞는 단어선택이나 표현들이 한정되어서 아무리 초안을 써도 너무 구린것이다. 그러다가 생각난게 AI, 그림을 그려주는 AI도 있으니까 글을 써주는 인공지능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시작이었다.
"오늘도 글쓰기 힘드시다고요? 자동 완성 기능과 편집기능까지 갖춘 인공지능(AI)에게 맡겨보세요!!"
위의 문구도 인공지능이 생성해준 문구다.
인공지능 글쓰기 서비스 : 뤼튼
검색하다가 GPT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카카오쪽에도 KoGPT라고 텍스트 자동 생성 AI가 있는데 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뤼튼을 먼저 사용하게되었다.
자세한 사용 가이드는 아래 노션 페이지에 나와있다.
https://wrtn.notion.site/e2d29d53191a4b32b207d1e8a0226f3a
뤼튼 장점
1. 글 쓰는 감을 잡기 좋다.
그림을 그릴 때도 완전 하얀 백지보다는 어떤 선이 하나 그어져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게 그림을 그려나가기 훨씬 쉽다.
어떤 목적에 따라 사용할 건지 목적도 구분되어있고 그에 따라 어조, 카테고리 등 하위 속성을 정해서 어떤 느낌의 글을 쓰고싶은지 조절할 수 있다. 만약 내가 블로그 포스트는 써봤지만, SNS 광고문구를 어떻게 써야할지는 모른다면 AI가 써주는 예시를 참고해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2. 표현을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표현이 한정되어있기 마련이다.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보면 표현이 는다고 하는데, 그럴 시간이 있는가?
3. 여러개의 선택지를 보여준다.
최대 3개의 생성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 안에서 비교해볼 수도 있고, 키워드를 살짝씩 바꿔가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때까지 다시 시도해보다보면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4.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어쨌든! 초안을 써주기 때문에 내가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인공지능이 글의 초입부분을 써주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다음 내용이 연상되기 때문에 생짜로 내가 직접 글을 쓰는 것 보다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
뤼튼 단점
1. 결국 마무리는 사람이 해야한다.
데이터셋이 아무리 좋아도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기는 어렵다. 그리고 아마 뤼튼에서 인공지능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셋은 일반적인 케이스가 많을 거기 때문에 간혹 내가 의도한 뜻과 약간 다를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직접 수정해줘야한다.
2. 오류가 있다.
내가 직접 제품명을 입력했는데 간혹가다가 엉뚱한 제품명이 등장할 때도 있다. 아니면 문장 요소가 하나 누락된 것 같은 불완전한 문장이 나올 때도 있다. 이런 오류는 깜찍한 편이라 지금 단계에서는 눈감아줄 수 있지만, 앞으로 개선 해나가야하는 요소 같다.
3. 저작권 이슈가 좀 걱정된다.
과연 이 툴을 사용해서 글을 쓰면 저작권 이슈는 걸리지 않을지 궁금하다. 포스팅의 경우에도 만약 같은 키워드로 쓰면 같은 결과물이 나올텐데.. 논문같은데는 거의 뭐 엄두를 내기 어렵고, 양질의 정보를 생산하려면 결국 오리지널리티가 필요한데 이런 이슈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단점은 이정도..? 사실 이만큼만 해도 괜찮은 것 같다.
뤼튼에서 제공하는 AI 글쓰기 툴
각각 다른 툴로 주제를 생성했을 때 목적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같은 주제, 다른 툴로 결과 보기!
1. 블로그포스팅으로 생성했을 때
"글 쓰는 AI 활용법"
이라고 포스팅 주제를 정하고, 카테고리를 고른다.
그리고 자동생성을 누르면...
“요즘 인공지능 글쓰기 서비스라는 게 있던데 이거 써 보신 분 있나요?” 요즘 들어 부쩍 자주 듣는 질문이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만 쏙쏙 골라내 주는 똑똑한 비서 같은 존재다. 나도 모르게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녀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바로 ‘인공지능’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오는 불안감이다.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은 인공지능 하면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기계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왜 하필이면 갑자기 인공지능 이야기를 꺼내는 걸까? 궁금하다면 조금만 더 집중하자.
상당히 긴 내용이 생성된다. 시작하는 도입부로 괜찮은 문구다.
2. SNS 광고문구로 생성했을 때
제목과 본문 각각 생성할 수 있다.
SNS스러운 말투로 만들어준다. ㅋㅋ그런데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다. " 만 입력해도 뚝딱~ 처럼 중간에 문장요소가 하나 누락된 것 같은 표현들도 종종 보였다.
3. 범용 카피라이팅 툴
개인적으로 이 툴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아니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써줄 수 있는건지??
너무 좋다...
제일 베스트로 꼽은 건 아래 문구. 좋았던 건 하트 표시해서 저장해놓을 수 있다.
바쁜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기술 덕분에 가능해졌다. 이제는 원하는 내용과 단어들을 입력하면 빠르게 만들어 준다. 어떤 문장이든 한 번에 뚝딱 완성된다. 말 그대로 만능 비서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4. FAQ 생성
자주 묻는 Q&A 항목도 알아서 써준다!
그런데 자동으로 생성된 내용이 대부분 책 설명인 것 같다. 왜그러지? 내가 이전에 책에 관한 내용을 써서 그런건지 결과물들이 도서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 제품 소개
제품 소개는 그래도 좀 매끄럽게 문장이 나왔다.
잠깐 써봤는데 이정도인데, 키워드를 여러가지로 조절하기도 하고 데이터셋이 더 늘어나서 오류가 줄어들거나 스타일이 다양해진다면 정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이정도만 해도 영 글쓰기를 안하던 나로써는 도움이 많이 됐다.
카피라이팅이 어려운 사람들 모두 뤼튼 쓰고 광명찾길 바란다.
뤼튼이라는 서비스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너무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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